국군을 무너뜨린 대한민국 대통령_대통령이 된 간첩,PART3,CHAPTER2

CHAPTER 2

     국군을 무너뜨린 대한민국 대통령
손: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못한다면 한국도 핵을 가져야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문: 우리 정치인들이 삼가해야 할 주장입니다. 어처구니 없는 주장입니다. 기본이 안된 주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손: 점점 발언 강도가 쎄지는 것 같습니다/
문: 그 주장에 대해서는 좀 나무라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퇴임을 보름 앞둔 2022년 4월 25일 문재인은 언론인 손석희와의 대담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재임기간 동안 북한이 핵 폐기 약속을 번복하고 완전한 핵무장 국가화에 성공한 사실에 대해서는 입도 뻥끗하지 않았다. 북한이 핵탄두를 가지게 되었고 단·중·장거리, 육상 수중 이동식 발사 등 모든 미사일 시스템을 완성하여 이제 남북의 무기체제는 북한의 일방적 우세로 역전되었다는 사실도 말하지 않았다. 그는 핵비확산금지조약 등을 나열하며 우리의 핵무장이 불가능하다는 말만 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핵무장을 반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북한의 핵무장으로 우리의 안보가 더 위험해졌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아무런 걱정도 하지 않았다. 우리가 핵무장을 해서는 안되는 합당하고 논리적인 이유는 말하지 않았다. 북한이 무시한 핵확산금지조약을 우리가 핵무장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로 들었다. 우리가 핵무장에 나서는 일은 정치인들이 삼가야 할, 어처구니 없는, 기본이 안된, 좀 나무라야 할 주장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의 핵무장을 무조건적으로 반대하고 있었다. 그는 남한이 핵무장으로 북한보다 군사력에서 우위에 서는 것은 물론 대등하게 되는 상황조차 용납하지 않을 태세였다. 문재인은 우리의 핵무장을 반대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우리 국군의 모든 전력자산을 적극적으로 붕괴시켰다. 그는 국군이 인민군에 비해 우위에서는 상황을 용납하지 않으려는 듯 국군을 실효적으로 궤멸시켜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