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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드루킹 여론조작의 몸통인 그는 아직 구속되지 않았다_대통령이 된 간첩,PART7,CHAPTER1

최재욱튜브 2024. 6. 16. 18:13

5. 드루킹 여론조작의 몸통인 그는
          아직 구속되지 않았다

  대통령 박근혜의 탄핵과 뒤이은 문재인의 정권 장악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대사건이다. 이 대사건의 본질은 종북세력이 자유민주주의 정부를 뒤집고 대한민국을 사회주의 체제로 변경하는 좌익혁명이라는 점이다. 이 과정에는 거짓과 조작과 선전선동의 공산주의 혁명의 전형적인 기술이 동원되었다. 안민석 박범계 등으로 구성된 민주당의 최순실TF, jtbc의 가 짜 태블릿PC, 그리고 김경수의 드루킹 여론조작은 문재인이 총사령관이었던 촛불혁명의 거짓과 조작과 선전선동의 3대 도구였다. '문재인의 그림자'라 불리는 김경수가 주도한 드루킹의 여론조작은 박근혜 정부를 무너뜨린 탄핵정국에서 가짜 여론의 형성을 주도한다. 2016년 11월부터 시작된 촛불집회와 12월의 국회 탄핵소추안 통과, 그리고 다음해 3월 헌재의 탄핵결정에 이르는 과정에서 국민의 마음을 박근혜로부터 멀어지게 하는데 있어 김경수의 여론조작은 절대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헌재 재판관들이 박근혜 탄핵에 만장일치라는 이해할 수 없는 판결을 내린 것은 드루킹에 의해 왜곡된 민심과 종북세력과 민노총이 주도한 촛불시위의 영향이 결정적이었다. 드루킹의 힘으로 조작된 여론은 2017년의 대선에 이 어 다음 해의 지방선거까지도 압도적인 힘을 발휘한다. 종북세력의 거짓과 조작과 선전선동의 힘이다.

  2021년 7월 김경수가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된 후 허익범 특검이 밝힌 바에 의하면 법원에 제출된 증거목록만 1,551개로 여론 조작에 동원된 댓글 120만개, 조작에 활용된 포털 아이디 3,027개 등이었다.(동아일보, 2021.7.22) 그리고 2018년 8월의 특검 발표에 의 하면 김경수는 드루킹과 공모해 8,840만 회의 부정 클릭으로 여론을 조 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숫자는 73건이 법 위반으로 판결난 국정원 댓글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규모다. 그리고 드루킹이란 필명을 쓴 김동원은 업무방해 혐의로 징역 3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고 김경수는 징역 2년을 선고 받았다. 73건의 댓글조작으로 전 국정원장 원세훈이 받은 형량 4년과 120만건의 댓글조작과 8,840만 회의 부정클릭으로 김경수가 받은 형량 2년, 이것이 문재인 시대의 대한민국 사법정의였다. 전면에 나서서 여론 조작을 실행한 김경수 김동원 두 사람은 징벌되었다. 그러나 이 사건의 최종 수혜자인 문재인은 아직 징벌되지 않았다.

  김경수가 지휘하고 드루킹이 실행한 민심 조작에 힘입어 결국 현직 대통령 박근혜는 탄핵되었고 다음 대선 주자로 거론되던 반기문은 주저 앉았으며 문재인과 경쟁한 안철수는 물러났다. 결국 문재인이 마지막 승자가 되고 청와대를 장악했다. 문재인의 집권 초기 80%가 넘던 지지율도 드루킹의 조작의 영향이 절대적이었다. 2018년의 지방선거에서 문재인 세력이 압승을 거둔 것도 마찬가지다. 김경수와 드루킹 사건의 본질은 여론 조작과 민심 왜곡과 표심 훔치기였다. 그렇다면 국민을 속이고 기만한 힘으로 탄생한 대통령 문재인과 문재인 정권은 대체 뭔가. 드루킹의 여론조작사건의 몸통은 누구이며 이 여론조작의 최대 수혜자는 누구인가는 하는 물음은 아직 미완의 숙제다. 우익정부를 전복시키고 좌익이 집권했으니 좌익세력 전체가 수혜를 입은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최고의 수혜자는 이 여론조작에 힘입어 대통령이 된 문재인이다. 문재인이 가진 권력의 힘에 눌려 특검도 그와의 관련성을 제대로 밝히는 데는 실패했지만 문재인과의 관련성을 말해주는 사실들은 곳곳에서 드러났다.

  김경수와 드루킹 김동원은 후에 청와대 비서관이 된 전대협 출신의 송인배의 소개로 2016년 6월 처음 만났다. 그리고 9월 1일 드루킹은 '선플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고 이틀 후인 9월 3일 문재인은 '문팬 창립 총회'에서 지지자를 향해 선플운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TV조선, 2021.7.31. 김웅 의원) 이것은 드루킹과 김경수와 문재인의 관련성을 확인할수 있는 하나의 사실관계다. 그리고 사정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대선을 앞두고 김경수와 드루킹이 나눈 대화에는 "김경수가 문재인에 보고했고 그래서 문재인 역시 드루킹을 알고 있다"는 내용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문화일보, 2018.4.20) 또한 드루킹은 법정 증인심문에서 문재인이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경공모와 경인선의 존재와 활동 내용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 했다. 드루킹은 "경인선은 애초 '경공모인터넷선플운동단'이라는 이름이었지만 김경수가 '어르신께서 경공모를 발음하기 어려워 한다'고 말해 경인선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기서 '어르신이 누구냐' 는 질문에 '문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후보 시절 선거운동 과정에서 영부인 김정숙이 "경인선도 가야지, 경인선에 가자"고 말하는 영상이 공개된 것도 문재인이 드루킹의 존재와 활동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뒷받침했다.(중앙일보, 2018.12.7)

  드루킹 사건은 여론조작으로 민심을 왜곡하고 이를 선거 표심으로 연결하여 우익 정권을 뒤집어 엎고 좌익세력이 정권을 찬탈했다는 점이 본질이다. 이것을 공산주의자들의 혁명의 과정과 기술로 규정하고 이 혁명이 성공하여 대한민국이 공산주의 국가가 되었다면 징벌할 수 없는 일이 다. 그것이 아니라면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한 중대하고도 악질적인 범죄가 틀림없다. 문재인 자신이 공산주의자란 정체성을 천명하고 국민의 선택을 받아 대통령이 되고 대한민국을 사회주의 공산주의 체제로 변경해 갔다면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다. 그러나 자신의 정체성을 감추고 거짓과 조작으로 대통령이 되었다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뿌리째 흔드는 중대하고도 엄중한 범죄다. 그래서 여론조작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권은 근본적으로 부정되어야 한다. 그리고 문재인은 처벌되어야 한다. 그의 법률적 죄명은 법률가들이 궁리하시기 바란다. 국민의 언어로는 대역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