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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은폐 위해 대통령기록물로 지정_서해일기_제4장 시련을 이겨내며

by 최재욱튜브 2024. 10. 9.

은폐 위해 대통령기록물로 지정
  
         2022년 5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고 정보공개청구한 자료를 기어이 대통령기록물로 숨기게 됐다. 문재인 정부 측은 청와대 관련 자료를 최장 30년간 공개가 금지되는 대통령기록물로 지정하고 조만간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반면에,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기록관 이관 전이라도 항소를 취하하고, 기록물을 열람할 수 있는 방안을 유족 측에
알려왔다.

  오전에 정보공개청구 관련 2심 재판이 또 열렸다 . 자기들은 허위 거짓으로 수사 도중에 뻔뻔한 언론플레이를 하여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지적을 받는 판결을 받았음에도 내가 언론에 관련 사실을 알리자 군사 기밀과 국가 안보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또 다시 변명을 했다. 그 뻔뻔한 자들에게 판사는 "비공개 자료 생성자가 누군지. 취득자가 누군지, 작성자가 누군지 불명확하니 그것 또한 밝혀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시간 끌기를 하다가 임기가 종료되니 도망칠 궁리를 하며 서둘러 변명거리만 찾았다. 그런 뻔뻔한 변명을 듣자고 그때까지 귀한 시간을 낭비했나 싶었다.

  윤 대통령 참모로부터 연락이 왔다. 취임식 전날이라 매우 바쁠 텐데도 잊지 않고 연락을 해줬다 . 문재인 정부가 정보공개를 피하기 위해 낸 항소를 곧 취하겠다고 했다 . 윤 대통령은 동생 사건과 관련해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여러 차례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실천하는 시작이었다. 정부에서 소를 취하함과 동시에 1심 판결이 확정된다. 비공개한 자료가 국가 안전 보장을 해치지 않는다는 걸 확정하는 것이다.